
(주)바이오노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용 항원 및 항체 검사키트 개발에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은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인 SARS-CoV-2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무증상부터 중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코로나19 대유행 상황을 종식시킬 수 있는 마땅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는 상황에서는 신속하게 진단검사를 수행하여 추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 코로나19 사태의 전 세계적 표준 진단법은 유전자 증폭을 통한 RT-PCR(실시간 유전자 검출 검사법)이다. 그러나, RT-PCR 진단법은 최소 6시간 이상 검사시간이 소요되며, 검체 채취 시 높은 검사비용과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항체진단기술은 코로나19 감염환자의 체내에 형성된 항체를 확인하여 감염여부를 빠르고 간편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NowCheck COVID-19 IgM/IgG 진단키트는 혈액으로 코로나19 감염여부를 15분 이내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혈액기반 진단으로 증상 발현이 없는 무증상환자의 진단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바이오노트가 동물병원용 면역진단장비 ‘Vcheck’ 시리즈의 검사 항목에 NT-proBNP 검사를 추가한다. NT-proBNP 진단 키트는 개와 고양이 전용으로 각각 Canine NT-proBNP, Feline NT-proBNP 제품명으로 출시된다.개, 고양이 심장병 검사가 가능한 NT-proBNP 검사 키트는 올해 4월부터 해외시장 판매를 시작했으며, 국내 허가가 완료되는 올해 말부터 국내 시장에도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NT-proBNP (N-terminal pro-B type natriuretic peptide)는 심근세포에서 생성되는 BNP로부터 분리되어 혈중으로 분비되며, 근육 신전 등의 자극에 따른 심근 활성화 정도를 반영한다.따라서, 심근의 신전을 증가시키는 심장질환의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심근이 신전 된 정도가 심할수록 생성되는 NT-proBNP의 양도 증가하기 때문에, 이 검사를 통해 심장 질환의 심각도 판단 및 치료 모니터링이 가능하다.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개와 고양이에서 그 원인이 울혈성심부전인지 원발적인 호흡기 질환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은데, NT-proBNP의 측정을 통해 두 가지 질환의 구별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Feline NT-proBNP는 심장 질환이 있어도 증상이 없는 고양이에서 심장 질환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메인쿤, 랙돌, 버만 등과 같이 심장 질환의 유전적 위험성이 있는 종이거나 심 잡음은 존재하지만, 임상적으로 건강한 고양이도 정기 검진이 추천된다. 또한, 울혈성심부전으로 치료를 받는 고양이에서 NT-proBNP의 연속적인 측정을 통해 치료 효과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Canine NT-proBNP는 개에서 주로 다발하는 심장질환인 이첨판폐쇄부전증(MMVD) 및 확장성심근병증(DCM)의 가능성을 평가하고, 치료 중인 환자를 모니터링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무증상 DCM을 가진 도베르만 핀셔에서는 NT-proBNP 수치 측정을 통한 생존 시간의 예측이 가능하다.이와 같이, 청진, 흉부 방사선 및 심장 초음파 등의 진단법과 함께 NT-proBNP 검사를 병행할 경우 심장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 방향을 설정하는데 있어 진단 정확도를 향상시킨다. Vcheck에서는 급성염증기 단백질(개 CRP, 고양이 SAA), 췌장염(cPL, fPL), D-dimer, SDMA, 호르몬 검사(개 cortisol, T4 및 TSH, 개 progesterone), 개 항체가 검사 3종(CPV, CDV, CAV), 고양이 항체가 검사 3종(FPV, FCV, FHV) 등의 다양한 항목을 검사할 수 있다. 노트 Vcheck Feline NT-proBNP 및 Canine NT-proBNP 키트 출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노트(031-211-0516)에 문의할 수 있다.

㈜바이오노트(대표이사 김선애)가 구제역 O형 SP항체 ELISA 키트에 대한 품목허가를 13일 획득했다.바이오노트는 “기존에 시판된 구제역 NSP항체 ELISA 키트와 함께 국내 구제역 감염 및 백신접종에 대한 종합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16일 밝혔다.국내 유제류 농가에서 접종하는 구제역 상시백신은 모두 3종이다. O형 백신주를 기준으로 O1 Manisa+O 3039, O Primorsky 14, O1 Campos 백신주를 각각 사용하고 있다.방역당국은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 돼지농가를 대상으로 구조단백질(SP)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대상 가축의 혈액에 있는 SP 항체 수준을 ELISA 실험으로 측정하는 방식이다.(자료 : 바이오노트)바이오노트는 “ELISA 키트의 플레이트에 어떤 구제역 바이러스 재조합 항원을 코팅했는지에 따라 키트 성능이나 항체양성률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이번에 허가된 바이오노트 SP항체 키트는 국내 상시백신주 3종을 모두 커버하는 항원을 사용해, 백신접종 검체에서 높은 항체양성률을 보인다”고 전했다.백신을 접종했는데도 SP항체 양성률 미달로 과태료 대상이 되는 일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바이오노트는 “골드 스탠다드인 중화항체시험과도 높은 일치율을 보였고, SP항체와 관련해 이슈가 있었던 곳을 포함한 농장 대상 임상성능평가에서도 우수한 민감도를 확인했다”며 “해외 구제역 청정국 음성 검체에 대한 특이도 평가에서도 99.9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바이오노트가 이번에 개발된 키트로 국내 40개 농장의 SP항체양성률을 조사한 결과, 3종 백신 모두에서 60% 이상의 항체양성률을 기록했다는 것이다.바이오노트는 “현재 정부 조달품목 등록을 준비하고 있으며, 등록 전에도 수의계약으로 전국 동물위생시험소, 보건환경연구원 및 민간가축병성기관에서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바이오노트 구제역 SP항체 ELISA 출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바이오노트(031-211-0516)에 문의할 수 있다.출처: http://www.dailyvet.co.kr/news/industry/129722데일리벳 관리자